….가스신문 보도 (2020.08.04)..Gas Newspaper Report (20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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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금속, PE코팅관 생산라인 설비보완
기존 12m T-Die에 18m 겸용
20인치관 하루 3km 생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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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Metal Co., Ltd., Supplementary Equipment to PE Coating Pipe Production Line
Existing 12m T-Die with 18m
20-inch pipe produce 3km/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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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신문=박귀철 기자] PE코팅강관 전문생산업체인 (주)대륙금속(대표 이종욱)이 기존 18m 3LPE 및 듀얼에폭시 코팅관 생산라인의 생산성과 품질향상을 위해 설비보완에 착수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기존 12m T-Die 설비라인에 18m를 겸용으로 설치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기존 18m 라인의 생산 속도는 20인치 2.5톤 기준으로 시간당 생산량이 약 3.5본인데 반해 이번에 설비를 보완할 경우 시간당 7본으로 늘어나고, 1일 24시간 기준으로 약 3km의 코팅관을 생산할 수 있다.
대륙금속은 이번 생산설비 증설을 오는 9월까지 완료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대륙금속의 이종욱 대표는 “이번 설비 증설은 보다 다양한 고객만족을 위하여 공장을 혁신적으로 쇄신하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품질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함으로써 PE코팅강관 제조업체로서의 책임과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륙금속은 지난 2월부터 이라크 가스관 건설 프로젝트에 필요한 20인치 PE코팅 가스관 수출에 나서 지금까지 약 1만톤을 수출했으며 8월 말까지 총 1만3000톤을 수출하게 된다. 특히 2016년 상반기에 멕시코 이에노바 프로젝트용 18m FBE관 2만2000톤을 영일만에서 선적한 실적도 있는 중남미 시장에 올해 안으로 약 3000톤을 수출할 예정이다. 따라서 대륙금속은 올해만 총 2만톤 가까운 PE코팅관을 수출하게 된다.
한편 대륙금속은 지난해 4/4분기 기점으로 금년 상반기까지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하는 등 경영 안정화를 통해 설비 증설에 나서고 있다.